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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다

관리자
조회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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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아트페어 폐막
8000여명 방문·매출 9억원
신진·청년작가 전시 확대


최근 막을 내린 '제3회 제주국제아트페어'가 다시 한번 도내 미술시장 성장 가능성을 타진했다. 나흘 일정동안 8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도내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은 것이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인 규모의 예술축제로 '비전 업·제주 업(VISION UP·JEJU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주최측인 제주화랑협회에 따르면, 아트페어 기간 동안 8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9억원 상당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특히 예년과 달리 국제적 행사로 진행되면서 다양한 국가 예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행사 기간 5개국 46개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 사진 등 25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이주희 제주국제아트페어 기획이사는 "올해는 작년 60곳보다 적은 40여개 갤러리에서 참여했지만, 개최장소를 국제컨벤션센터로 이전하면서 국제규격 및 수준에 맞출 수 있게 됐다"며 "예산 한계, 규모 축소와 도내 경기 위축 등 안좋은 상황들을 감안해도 성과가 나온편"이라고 설명했다.

아트페어는 본연의 역할 뿐 아니라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노력했다. 특히 제주백혈병소아암협회 환우들을 위한 기부전 '희망의 빛, 사랑의 손길'전과 신진·청년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퓨처 캔버스'전을 운영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또한 무료 입장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행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더욱 고취시키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공유하는 등 도내 미술산업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주희 기획이사는 "추후 다시 열릴 아트페어에서는 작품·공간 구성 등 보완해, 더욱 수준을 높여 도내 미술산업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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